61위 이라크 파병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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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3일 노무현 정부는 국민적 반발 속에 이라크평화재건사단 자이툰부대를 이라크로 파병했다. 전투 병력도 포함되었으나 주로 평화 유지와 재건 임무를 맡았다. 이에 앞서 한국군 파병 철회를 요구한 이라크 무장단체가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를 납치해 참수하는 사건이 일어나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은 유럽 순방 귀국길에 자이툰 부대를 깜짝 방문해 부대원과 포옹하며 눈물짓기도 했다. ★ 조명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