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위 경주·포항 지진 - 2016~2017

ⓒ 김낙원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인가?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은 우리에서 이런 질문을 정면으로 던졌다.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는 규모 5.1과 규모 5.8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1978년 한국의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였고, 여진만 640회에 달했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다시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수능이 연기됐다. 사망자 1명, 부상자 117명, 이재민은 2030명으로 집계됐다. ★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