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광장

* 오마이광장은 오마이뉴스가 회원및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기사 제안] 어린이도 쓴다, 사는 이야기(종료)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최은경(nuri78) 2021.04.22 16:46 조회 : 2236

'오늘의 기사 제안'은 <오마이뉴스> 편집기자들이 지금 쓰면 좋을 혹은 지금 필요한 기사 아이템을 시민기자들에게 제안하는 코너입니다. 시민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편집자말'오늘의 기사 제안'은 <오마이뉴스> 편집기자들이 지금 쓰면 좋을 혹은 지금 필요한 기사 아이템을 시민기자들에게 제안하는 코너입니다. 시민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편집자말

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편집기자입니다. 

유쾌한 기사를 한 편 읽었어요. 한겨레 청소년마당 '나도 쓴다'는 칼럼이었어요. 이런 칼럼란이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이날 필자는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소개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었어요.

자신이 어떻게 채식주의자가 되었는지 밝히는 당당함 앞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자신의 의견을 세상 앞에 말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과거 일이 소환되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마이뉴스>에도 청소년판이 있었습니다!  

[관련 시리즈 : 청소년은 청소년이 잘 안다. <너, 아니?>]  

마지막 기사 업데이트 일자가 2015년 11월 30일로 나오는 걸 보니, 그즈음 기획을 마무리했나 봅니다. 그때 기사를 쓰던 청소년 시민기자들이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앗,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박장식 시민기자가 눈에 띄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기사 제안'은 '어린이가 쓰는 사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이 조금 도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들은 기자회원 가입이 조금 까다롭거든요. 평소 혼자만 보기 아까운 우리 아이의 생각이 담긴 글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자랑해 주세요.

단, 기사로 올리기 전에, 반드시 '어린이들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자는 게 이번 기사 제안의 기본 취지니까요. 다만 이번 글은 청소년이 아닌 어린이들에 초점을 맞춰볼까 합니다. 글을 쓸 수 있는 연령부터, 13세까지(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글이요.

반짝거리는 아이들의 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살짝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번 기사는 각 가정과 학교 선생님들, 글쓰기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어린이가 쓴 글을 보고 한 생각을 정리한 어른의 글들도 좋습니다.

1. 분량은... A4 1장 반~2장 정도(2500자 넘지 않기!)의 분량과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 두세 장 정도입니다. 

2. 내용은... 글을 쓰실 때 사는이야기는 '기사'라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가령, 지금 아이가 6학년인데, 1학년 때 쓴 글보다는 가장 최근에 쓴 '지금' 의미 있는 글을 자랑해주세요. 구제적인 내용은 기사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취재 경위에 '오늘의 기사 제안'을 보고 작성한 글이라고 써주세요. 

[기사 예시] 

- 배달 음식에 대한 아이들 생각
- 환경에 대해 할 말 있어요!
- 어른들은 왜 게임을 무조건 나쁘다고 하죠?'
- 학원보다 유튜브에서 더 배워요
- 휴대전화 사용 시간 어른들이 더 많지 않나요?
- 기후위기, 이대로는 안 되요.
- 학교 급식에 진심입니다!
-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혹은 학교에서 가장 속상한 일
- 우리 집은 고기를 덜 먹기 위해 노력해요
- 어른들은 모르는 가상 세계(메타버스), 해봤더니  
- 아이가 쓴 글에서 내가 배운 것(느낀 것, 반성한 것 등등)
- 요즘 동요 들어봤어요? 동시 읽어봤어요? 어린이의 세계로 들어가다

3. 기간은... 역시 딱 일주일만 하겠습니다. 4월 22일에 제안되는 글감이니 28일까지만 하고 종료하겠습니다. 쓸 게 없다고요? 괜찮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또 다른 기사 아이템을 제안할 테니 그때 써주시면 됩니다.

☞ '오늘의 기사 제안'을 하기까지



이름(별명) * 별명은 [정보수정]에서 입력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내 용 댓글등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시 조회
[알림]원고료 관련 세금이 조정됩니다   편집부 12.18 15:02 126819
2494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검찰의 심장부에서> 저자와의 대화 - 4월 23일 (3) 오마이북 04.03 14:45 2824
2493 [공지] 총선 기간 동안 생나무글 정책이 변경됩니다 편집부 03.05 17:14 4133
2492 [공지] 새로워진 오마이TV를 만나보세요 오마이뉴스 02.01 15:29 6994
2491 [신간] <그것은 쿠데타였다> 출간 오마이북 01.26 11:44 6286
2490 [공지] 오마이뉴스 비주얼 기사를 ‘그래픽 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마이뉴스 01.22 15:09 7453
2489 [신간] <검찰의 심장부에서> 출간 오마이북 01.18 14:28 7911
2488 [공지] <오마이뉴스> 미국대선특별취재팀 모집 편집부 01.15 15:02 4433
2487 [공지] 휴면회원 정책 변경에 따른 개인정보처리방침 약관변경 안내 편집부 01.09 16:06 8182
2486 [신간] 《도시×리브랜딩》 출간 오마이북 12.20 11:20 9859
2485 [공지] 지도 위 뉴스를 한눈에!! - 뉴스지도 서비스 오마이뉴스 12.18 14:49 9680
2484 [모집] 오마이뉴스 기자만들기 편집부 12.15 15:54 3451
2483 [알림] 제6회 <오마이뉴스> 통일염원 글짓기 수상작 발표 오마이뉴스 12.01 15:44 4163
2482 [공지] '나누구'에 도전하세요~ 오마이TV 22대총선 특별기획 오마이뉴스 11.13 15:11 12784
2481 [알림]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무료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마이뉴스 11.13 13:26 5616
2480 [알림] 기사공모 '빚 때문에 생긴 일' 당선작 없음 편집부 11.10 16:26 4793
2479 [기사공모] 빚 때문에 생긴 일 편집부 10.10 15:19 7991
2478 [공지] 2023 통일염원 글짓기대회에 참여하세요! 오마이뉴스 09.27 14:39 11748
2477 [모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로~! (꿈틀비행기 17호) 최유진 09.06 09:22 26185
2476 [공지]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오마이뉴스 06.13 11:29 2969
2475 [알림] '내 고장 봄 여행 명소' 기사공모 수상작 발표 오마이뉴스 05.10 10:35 6417
1l2l3l4l5 다음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