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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마흔에 길을 나서다

공선옥, 마흔에 길을 나서다

공선옥 지음, 노익상·박여선 사진

뭉근한 모정이 배어나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 공선옥이 이번엔 길위에 섰다. 아이 셋을 둔 어미인 그가 나이 40이 되어 집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기행산문집'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이 책에서 그녀가 스쳐가고 기록한 것은 아름다운 풍광이 아니라 '기맥힌' 우리네 세상살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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